5분발언-김백철 의원(좌1·3·4동)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1.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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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시티 생활자전거길 완성으로 다시, 명품 신도시, 해운대그린시티의 재발견을 자전거도로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자전거 이용활성화 법률에 따르면 자전거도로는 전용도로, 겸용도로, 전용차로, 우선도로 등 네 가지로 구분되며, 해운대구는 35개의 자전거도로 노선이 있는데 전부 겸용도로다. 총 길이 64.56km에 35개 노선 중 해운대그린시티는 15개 노선과 길이 28.06km로 해운대 전체의 43%를 차지하는 밀집 지역이다. 2003년부터 이뤄졌고 20억 6,000여만 원이 집행돼 좌동순환로, 좌동로, 해운대로, 좌동산책로, 양운로, 세실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문제는 3년 전부터 정비가 이뤄졌는데 2018년 7,000만 원과 19년도, 20년도에 각각 5,000만 원으로 총 1억 7,000만 원의 정비 예산이 들어갔으며 2021년 올해 역시 5,000만 원의 정비 예산이 편성돼 있다. 예산 대부분은 해운대그린시티에 투입됐고 올해는 좌1·3동에 집중될 예정이다. 1㎢에 5,0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되기에 그린시티 전체는 15억 원이 필요하다. 해운대 타 지역에 비해 자전거도로가 밀집돼 있고 주민 활용도가 높은 만큼 정비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몇몇 자전거도로는 비참하다. 때를 놓친 정비와 매년 집행 예산으로는 정비가 잘 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허나 집행 행정의 입장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법률에 따라 도로 정비에는 한계가 따른다. 다행히 신시가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구상용역이 착수됐다. 해운대그린시티의 주변 개발 현황 및 장래 계획을 고려한 가로망 체계 정비를 고민해 주기 바란다. 광역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 구간과 교통 혼잡 구간 개선 대책은 물론 보도 및 자전거도로 변경을 위한 고시 정비도 계획하기를 바란다. 도로 단절 구간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보행과 자전거 동선의 흐름을 중시한 연계를 구상하고 이용상, 기능상 효율 극대화를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운대그린시티가 세계에 이름나며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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