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된 반여초에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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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부산시 교육청과 협약 기후·환경교육거점 2024년 완공 해운대구는 12월 3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에코스쿨 조성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교인 옛 반여초등학교를 활용한 지역의 기후·환경교육 거점인 에코스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운대구는 사업시행 주체인 환경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기후·환경교육 관련 행정·재정지원과 협력이다. 환경부는 예산과 프로그램 지원, 부산시와 교육청은 사업비 확보와 기후·환경교육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생·시민교육을 맡기로 했다. 해운대구는 지역사회 연계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조성되는 국가환경체험교육관인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에코스쿨은 오는 2024년까지 국·시비 등 총사업비 297억 원을 투입해 반여초등학교 폐교 본관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제로에너지와 최신기술을 활용해 생태체험과 놀이공간, 시민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테마관(전시·체험), XR시나리오관, 환경도서관, 생태놀이터, 옥상정원 등의 복합문화환경교육시설로 다시 태어난다. 에코스쿨이 들어서면 인근 주차장과 도로가 재정비되고,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게 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하는 반여2·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옛 반여초 별관을 리모델링해 반여플러스스쿨로 조성한다.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냉난방비 절감이 가능한 그린리모델링을 적용, 일자리플러스센터, 생활체육관, 작은영화관 등을 조성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문화·공동체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설계공모에 착수한다. 에코스쿨 조성사업과도 발맞춰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효용가치가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문 의 도시재생과 ☎051.749.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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