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발전에 정성쏟길 당부

해운대구는 7월 6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0대 배광효 부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배광효 부구청장은 해운대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운대는 빈부격차와 지역격차가 있어 행정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 어려운 이웃, 취업하지 못하는 구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등에 특별히 관심과 정성을 쏟아주기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구민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 더욱 충실하고, 앞서 가는 도시들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벤치마킹하며 꾸준히 공부하자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인 배 부구청장은 진주고와 동아대 법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훔볼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산시 정보단지개발담당관, 실업대책반장, 경제정책과장, 부산교통공사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