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살기 좋은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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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1.06
쾌적한 도시 만들기 해운대 어메니티 1년 해운대 어메니티(amenity)란 유·무형의 도시 제반여건을 보다 쾌적하고 구민 친화적인 여건으로 정비, 개선하는 일련의 모든 활동을 통칭하는 용어로 구민 삶의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는 2019년 한 해 동안 어메니티가 담고 있는 쾌적성을 도시환경정비활동에 접목해 기존의 관 주도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주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해운대 만들기, 내 집 앞, 내 가게 앞 잡초 뽑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해운대구민 3대 청결운동을 실천과제로 선정해 적극 추진해왔다. 3대 구민운동 지정 동별 실천과제 발표 구는 2019년 1월 해운대구민 3대 청결운동을 지정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분야별 담당부서를 지정하며 해운대 어메니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3월 구청장 동순방 시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주민 주도 실천과제를 발표하며 구체적인 자체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청소년 흡연골목 지도 만렙허파 제작·활용 구는 주민참여로 청소년 흡연구역 전수조사를 진행해 지난 3월 전국 최초 청소년 흡연골목 지도인 만렙허파를 제작했다. 18개동 139개소에 이르는 청소년 주요 흡연 장소가 표시돼 있는 이 책자를 3천 부 제작해 동 주민센터, 학교, 지구대, 청소년 시설 등 공공시설에 배부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흡연이 잦은 곳에 어른들이 찾아가 자율적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어메니티 현장 골목투어 주민 불편사항 정비 주민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며 겪었거나 앞으로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대비함으로써 보다 나은 활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는 어메니티 현장 골목투어에 나섰다. 상반기는 4~6월, 하반기는 9~10월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함께 현장에서 해운대 어메니티 조성 활동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반기에는 주민불편사항 100여 건을 사전에 발굴, 정비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기업과 함께 하는 어메니티 챌린지 10월에는 관내 기업이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3대 청결운동 해운대 어메니티 챌린지를 시행했다. 참여업체와 해당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사 1동 매칭 후 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진 뒤 매월 합동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챌린지 1호 참여업체는 CJ헬로로 좌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2호 업체는 부산웨스틴 조선호텔로 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각 협약을 맺고 활발히 어메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 구정 전 분야로 어메니티 확대 추진 이외에도 구는 지난 5월 공모를 열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원하는 사업을 접수받아 모두 18개동에 2천6백만 원의 맞춤형 사업비를 지원하고, 중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현안사항을 듣고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내실 있게 어메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도로입양사업,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구민실천행동강령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에는 해운대 어메니티 원년 선포를 시작으로 구정 전 분야로 어메니티를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소통협력과 74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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