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고치는 방법은 사랑과 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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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4.02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 조용헌 강연


구는 3월 23일 해운대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초빙교수이자 칼럼리스트인 조용헌씨를 초청, 팔자를 고치는 법이라는 주제로 해운대 늘배움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강연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사주팔자는 100% 중에서 80%는 노력을 하면 고칠 수 있지만 나머지 20%는 고칠 수 없다. 그것이 태어난 사주팔자이고 성격이기에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고칠 수 없다는 20%도 지금은 아니더라도 후세에 바뀔 수 있으며 그 방법을 소개한다.
첫번째 방법은 적선(積善)을 많이 하는 일이다. 한국에서 500년의 역사를 지닌 명문가들을 조사해 본 결과 공통점이 바로 적선이었다. 적선을 많이 해야 팔자를 바꾸고 집안이 잘 된다는 명제는 이론이 아니라 500년 임상실험 결과다. 당장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후손을 통해서 반드시 나타난다.
둘째, 눈 밝은 스승(明師)을 만나야 한다. 인생의 중요 고비마다 가르침을 받아야 길이 열린다. 옛날 어른들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게 해 달라고 100일 기도를 드리곤 하였다. 그 염원이 뼛속에 사무쳐야 대 스승을 만난다.
셋째는 명상이다. 하루에 100분 정도는 매일 빼놓지 않고 해야 한다. 문제는 시간을 내는 일이다. 먹고사는 일에 부대끼다 보면 시간을 낼 수 없다.
넷째는 명당에 음택(陰宅·묘터)이나 양택(陽宅·집터)을 잡는 일이다. 둘 중 하나만 잡아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국토도 좁고, 도로공사와 철도터널로 산맥이 모두 잘리고 있다.
더구나 전 국민의 60%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대에서 이 방법은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다.
다섯째, 독서이다. 책을 읽으면 자신에 대한 성찰이 생긴다. 특히 운이 좋지 않을 때에는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나갔다 하면 좋지 않은 인연을 만나서 일이 더 꼬이는 수가 많다. 그럴 때는 집 안에 틀어박혀서 어느 책이라도 무조건 읽는 것이 상책이다. 10년 이상의 감옥생활을 버티게 하는 힘도 독서하는 습관에서 길러진다.
여섯째, 자신의 명리(命理)를 알아차리는 방법이다. 팔자에 재물복이 없는 사람은 월급쟁이가 최고이다. 자신의 팔자를 대강 짐작하면 쓸데없는 과욕은 부리지 않는다.
팔자를 바꾸려면 적선을 많이 해야 한다.
마음을 밝게 하고 얼굴빛이 좋은 사람, 관대하면서 너그러움 온화함을 보여주는 것도 적선다.
나 자신에 대한 적선, 타인이나 사회에 대한 적선이 팔자를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010.4.1>


 


 


팔자 고치는 방법은 사랑과 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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