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 꽉 채운 청년채움공간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 날개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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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2.04.01

(사진 왼쪽부터 입주기업 이명원, 백승환, 최은교, 김명진 대표와 청년채움공간 김철훈 과장.)

개소 1년 맞는 청년채움공간
교육·컨설팅, 지원사업 정보 제공
입주기업 네트워킹 통해
청년창업가 성장 지원

부푼 꿈을 안고 창업의 길에 발을 내딛은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해운대구 청년채움공간. 현실에서 부닥치는 수많은 문제로 청년들의 어깨가 처지고 무릎이 꺾이려 할 때 함께 풀어가자고, 힘내라고 이들을 일으켜 세웠다. 자신의 방을 사무실 삼아 창업했던 이들이 청년채움공간이 제공하는 사무실과 교육, 컨설팅 등을 발판으로 이제 어엿한 기업가의 길을 가고 있다.


지난해 4월 27일 개소한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이 이달로 1년을 맞이한다.
교육, 컨설팅 지원 등 청년 창업가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자 해운대구가 동해선 재송역과 센텀역 사이에 오픈한 공간이다. 입주기업 공간, 다목적강당, 공유주방, 청년카페, 공유서재 등의 시설을 조성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도전을 쉬지 않는 청년들의 창업 열기로 12개 입주기업과 5개 가상오피스를 선발했다. 입주 기업에게는 사무공간과 시설 무료 사용 혜택을, 가상오피스 기업에는 사물함, 우편함, 채움공간 시설물 무료 이용 혜택을 부여했다.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컨설팅, 각종 지원사업 정보 제공, 입주기업 상호교류 네트워킹 조성 등으로 청년창업가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 커머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해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에도 힘을 쏟았다.
청년카페를 오픈해 청년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통해 취약계층 취업이라는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했고, 채움 서포터즈 우리동네 대표청년, 청년반장이 채움공간을 적극 홍보해 지역청년 이용률 제고에 기여하기도 했다.
올해는 더욱 도약하기 위해 기존 청년 예비창업자 경쟁력 심화 지원 프로그램에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과 영상특구라는 해운대의 특성에 걸맞은 맞춤형 청년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지역 기업, 유관기관을 연결하는 커넥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은 모두 4개동으로, 입주기업 공간 2개동과 다목적강당·공유주방·청년카페·공유서재 등 2개의 지원동이 있다. 공유주방·공유서재 등 공유공간 대관은 홈페이지(청년채움공간.kr)에서 예약 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 청년채움공간의 지원을 받아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문 의 일자리경제과 ☎051.749.4832

■ 잊지 못할 추억
이색 액자에 담아 관광지포토서비스
㈜관광지포토서비스(대표 이명원)도 청년채움공간 초기 입주 기업으로 1년간 함께 해오고 있다. 유명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을 관광지의 특색을 살려 자체 제작한 액자에 담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송도케이블카를 비롯해 경남 사천, 충북 제천, 경기 화성, 파주 등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명원 대표는 코로나로 아시아 지부 사업을 철수하는 테마파크 포토서비스를 인수해 관광지포토서비스를 설립했다. 청년채움공간 사무실이 전국 각지의 사업장을 관리하는 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입주 초 직원이 3명이었는데 10명까지 늘었고,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명원 대표는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창업기업 전문가와 연계한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청년 창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청년채움공간 입주를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https://taps.imweb.me

■단체로와 함께하면
단체여행이 편해집니다 에스에스 컴퍼니
에스에스 컴퍼니(대표 백승환)는 지난해 6월 청년채움공간에 입주했다.
입주 당시 창업한 지 1년 밖에 안 된 신생 기업으로 단체여행 관련 사업체이다. 백승환 대표는 "코로나19로 관광업계 수입이 증발해 버린 시기에 위기는 기회라는 발상으로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린 고객을 타깃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유명 관광지와 제휴를 통해 단체 예약을 지원하고 관광객과 호텔 투숙객에게 다양한 제휴 상품을 제공한다. 쿠팡, 티몬 등을 통해 온라인 티켓을 판매하고, 자체 플랫폼인 단체로를 통해 학교나 단체의 예약을 지원한다.
백승환 대표는 "청년채움공간의 컨설팅과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원이 도움이 됐고, 독립된 사무실과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어서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아진 것도 매출 증대로 연결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 초기 2명이었던 직원이 현재 6명으로, 4천300만 원이었던 매출이 2021년 연간 매출이 6억4천만 원으로 급성장했다.
청년채움공간이 행운의 장소인 것 같다는 백승환 대표는 "앞으로 부산 이외의 다른 지역 관광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grouppass.co.kr

■신선한 샐러드 도시락
선물하는 마음으로 배달 쉘박스
쉘박스(ShallBox)(대표 김명진)는 올해 3월 청년채움공간에 입주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샐러드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센텀시티 직장인과 마린시티 일반 고객층을 타깃으로 건물별로 10곳 이상 사전 주문을 받아 샐러드를 정기 배송하는데 배달비가 무료다.
김명진 대표는 "아침, 점심별로 정기구독 가능하고, 신선한 웰빙 샐러드와 커피, 음료를 친환경 케이터링 박스에 담아 고객에게 건강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배달한다"고 말했다. 현재 청년채움공간 공유주방에서 샐러드 외에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 중이며, 배달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까지 계획 중이라고 한다.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배달비가 무료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건강한 샐러드 도시락을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http://shallbox.com 070-4172-8137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K푸드 조리법
알려드려요 예스에이
㈜예스에이(대표 최은교)는 외국인에게 한국음식 조리법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외국인 대상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특별한 점은 한국음식을 다양한 문화권의 다양한 식문화에 맞추어 요리하는 법을 공유한다는 점이다.
2021년 기준,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에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초기 2명이었던 직원도 5명으로 늘었으며 투자 유치 성과도 거뒀다.
최은교 대표는 "사업장 주소를 청년채움공간으로 등록하니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았고 사무실이 센텀시티 근처에 있어 영업활동도 용이했다"고 말했다.
또 청년채움공간 카페에서 회의나 고객 응대를 할 수 있고, 공유주방이 있어 스튜디오 대여 없이 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점도 큰 이점으로 꼽았다. 공유주방에서 부산의 수산물을 밀키트로 만들어 판매, 2주 만에 2천만 원의 수익을 얻기도 했다.
최 대표는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할 때 청년채움공간으로부터 법무법인 연계를 통한 법률자문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www.yes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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