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에서- 혈관성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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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4.05

뇌혈관 질환 위험인자 조절해야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에 의한 치매와는 달리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뇌 조직에 손상이 발생해 나타나는 치매를 말한다.
수족마비나 언어장애, 안면마비나 시력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대개 뇌혈관 질환이 반복 발생해 혈관성 치매가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뇌혈관 질환이 주요 뇌 부위에 단 한차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매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혈관성 치매는 다른 치매에 비해 예방 가능성이 높다. 뇌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인자를 조절하고 치료해 발생율을 줄이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의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혈관성 치매 및 뇌혈관 질환인 중풍의 위험요인으로는 노령이나 고혈압, 당뇨, 흡연, 과음, 심장질환, 높은 콜레스테롤 등이 있다.
한방에서는 혈관성 치매의 치료를 위해 뇌혈관 질환인 중풍의 재발 방지와 인지기능 증상 개선을 위한 한약과 침 치료 등을 병행한다.
혈관성 치매의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 등을 치료해야 한다. 과음과 흡연을 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약물 남용과 머리부상 등을 피하고 체력에 맞게 7일에 3회 정도 30분 이상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행한다.
적당한 식이요법으로는 동물성 지방 섭취와 과식을 주의하고, 충분한 영양과 수분, 적절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영자, 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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