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150개 가구 3억1천만원 투입

구는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행복하우스 집수리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2월 말까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수선이 필요한 가구와 화재 위험에 노출되거나 단열, 난방이 불량한 가구에 대해 집수리지원 신청을 받았다.

 3월에는 동 사회복지담당자와 사업실시기관인 해운대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가구를 방문해 주택 상태 등을 조사했다. 이 달부터 수선이 긴급한 순서대로 집수리사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지붕개량, 싱크대 설치, 화장실·부엌 개량, 보일러 교체, 샷시 설치, 도배, 장판 등이다. 모두 3억1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50여개 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행복하우스 집수리지원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불황을 이겨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향상사업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주민복지평생학습과 749-4324〕

<2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