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 여름철 당뇨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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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7.08.03

맥문동 인삼 오미자 생맥산 큰 도움


당뇨 환자는 매일 혈당관리가 중요하지만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특별히 주의사항을 잘 지키며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한여름의 무더위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아지면 체내 혈당이 올라 우리 몸은 고혈당 상태가 된다. 이러한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중풍 등의 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에 혈당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물을 섭취해 철저히 수분을 관리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합병증 발생빈도를 줄여야 한다. 
운동시간은 햇볕이 강한 낮 대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로 선택하고 식사는 고른 영양 섭취가 되도록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하다. 과일 섭취량도 과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거나 식사를 거를 경우에는 저혈당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당뇨를 가진 상태에서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을 때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주며 더위와 갈증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맥산이라는 약재가 있다. 생맥산은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2:1:1의 무게 비율로 끓인다.
냉장고에 넣어 두고 여름철에 물이나 음료수 대신 갈증이 날 때마다 마시면 여름철 보기제로 사용할 수 있다.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향유나 백편두, 황기, 황백 등을 더 넣어서 끓여 먹으면 혈당 조절과 여름철 기력 보충에 큰 도움이 된다.
이영자·부산영천손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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