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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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100% 보이스피싱 -엄마 휴대폰 고장났어. 신용카드랑 비밀번호, 신분증 사진 찍어서 보내줘 -가족이나 지인이 문자 또는 카톡으로 상품권, 기프트카드 구매를 부탁하고 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이라고 하면서 현금을 인출해 맡기면 안전하게 보관해준다고 현혹 반송동 보이스피싱 기승 반송파출소 예방에 총력 "OO지청 검사입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전화드렸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전화 받아본 적 있을 것이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이다. 최근 반송동에서 보이스 피싱 사건이 잦아 해운대경찰서 반송파출소가 주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민성 순경(사진)에 따르면 많을 때는 일주일에 2~4회 이상 보이스 피싱 사고가 접수된다고 한다. 반송파출소는 사기 수법 유형과 피해를 당했을 경우 초기대응 방법, 계좌번호나 통장 비밀번호가 유출됐을 때 조치 방법 등을 소개한 안내문을 동네 곳곳에 부착하고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지역은행, 편의점 점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로 다행히 점차 사고건수가 줄고 있다고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로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금감원, 경찰, 검사 사칭 사기가 있다. 신종 사기 방법은 ▶익숙한 은행 직원을 사칭 후 대출사기 ▶편의점에서 근무 중인 일자리 어르신을 타깃으로 하는 온라인 상품권 사기 등 수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수법은 금융권의 낮은 대출이자율을 미끼로 한 것으로 피해 금액도 커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경우에 즉시 해당 은행에 지급정지를 신청하고 112와 파출소로 신고한다. 모르는 전화는 될 수 있으면 받지 않고 링크와 함께 수신되는 문자는 가능한 접속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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