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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빈집 철거로 범죄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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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4.02

석대천변 고질 무허가 건물 행정대집행으로 대대적 정비


구는 김길태 사건 등으로 빈집이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어 3월 17일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위험이 상존해온 석대천변의 고질적 무허가 건물을 철거해 안전한 해운대 만들기에 나섰다.
대상지역은 지하철 4호선 공사 구역 인근 석대동 산 47-2번지로 행정대집행을 통해 160㎡에 이르는 무허가 건물과 축사 등을 완전 철거했다.
이 곳은 1980년 말에 지어진 주택과 무단경작용 창고, 축사들이 난립해 있어 도심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민가와 떨어져 있는 독립가옥으로 범죄 발생 우려가 높았다.
2008년까지 무단 점유자가 살고 있었으나 지난해부터는 빈집 상태였다. 그러나 무단점유자는 건물철거에 따른 보상금을 기대하며 간간이 빈 집에서 잠을 자는 등 무단점유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여러 차례에 걸친 구의 자진철거 요청을 거부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일부 건물을 철거한 데 이어 이 날 대대적인 행정대집행으로 정비작업을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그동안 구의원과 주민들도 무단 점유자를 끈질기게 설득하는 한편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 무단점유자에게 전달해 가까스로 이주동의서를 받아낼 수 있었다.
구는 앞으로 이 일대에 나무와 유채꽃, 넝쿨식물, 코스모스 등을 심어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어린이들의 생태학습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빈집이나 무허가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2010.4.1>


 


빈집 철거로 범죄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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