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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센텀2지구 본궤도 … 부산형 실리콘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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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4.02

그린벨트 해제안 통과
제2의 센텀시티 본궤도
해운대 지역균형발전
IT·신해양산업 등 시설 입주
8만 개 일자리·2027년 완공

부산을 4차산업혁명 메카도시로 만들 제2의 센텀시티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3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안건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 조성지역의 그린벨트49만 평이 풀린다.

4차산업혁명, 8만 개 일자리
센텀2지구는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 191만㎡(58만 평)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식 명칭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이름대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첨단신해양산업, 융합부품 소재, 영상·콘텐츠 등의 시설이 입주한다. 제조업이 쇠퇴하고, 서비스업은 비대한 지역 산업구조를 4차산업혁명에 맞게 개편할 중심지다.
이 사업으로 8만 4천개,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도심 산단으로서 접근성이 탁월하고, 주변 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련 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심과의 단절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풍산 공장 이전은 2024년까지 마무리짓는다.

해운대터널·반여우회도로 조기개통
해운대 주민들은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안 통과 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은 지난해 반여·반송 지역대표가 주축이 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속 추진 운동을 벌여왔다. 서명운동을 벌여 1만 7천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해 8월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지역균형발전·주거환경 개선
해운대 균형발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석대 센텀2지구와 운촌삼거리(해운대로)간 해운대터널을 조기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지난해 9월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용역에 착수해 해운대터널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센텀2지구 산업단지 사업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국·시비로 해운대터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년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방치돼 온 반여동 우회도로도 센텀2지구 산단 진입도로와 연계해 조기 개설할 수 있다. 산단 조성 부지 내 구립체육관과 주민편익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8만 4천개의 일자리와 27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장산 구립공원 지정, 숲체원 조성, 반여·반송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도 가속화될 예정이다.
해운대구청장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에 버금가는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반여·반송 지역이 부산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조정실 749-4013〕

센텀2지구 본궤도 … 부산형 실리콘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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