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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미포 해안이 깔끔 상큼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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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2.06.02

바다 쓰레기 줍는 비치코밍
모래축제 부대행사로 열려
청소년·대학생 참여 해안 빗질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5월 20~23일에 열린 2022 해운대 모래축제 부대행사로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는 해안 청소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했다.
5월 20일에는 일반 시민이 동백섬 부근을 청소했고 21일에는 해운대지역 중·고생 20여 명이 바다 쓰레기를 주웠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이 합해진 말로,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자원봉사자들은 파도에 떠밀려 온 페트병, 스티로폼, 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치웠다. 해안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해안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자연의 모습을 되찾은 듯했다.
박채윤 양(관광고 3년)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생 강주원, 양진영 씨는 "쓰레기를 주우며 현장을 깔끔하게 만들어 가는 활동에 참여해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자도 같이 활동하며 속이 후련해짐을 느꼈다. 바다 쓰레기는 한번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지속적으로 비치코밍 행사를 열고 있는 화덕헌 에코에코협동조합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의 말을 인용해본다.
"우리 청소년들이 내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로 가는지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이광영 명예기자

미포 해안이 깔끔 상큼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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