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5.04.01 |
---|---|---|---|
총체적 난국 빛축제 이대로 안된다 심윤정 의원 (우1·중1동) 2024년 해운대 빛축제는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부실한 운영과 미숙한 행정 관리로 완성도가 떨어졌다. 2023년 세종시 빛축제에서 논란이 된 업체가 제약 없이 선정되며, 타 지역 조형물을 재활용하는 등 특색 없이 운영됐다. 또한, 축제 운영을 업체에 일괄 위탁하며 행정의 책임 회피 문제도 드러났다. 해운대구는 업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부실 업체의 입찰을 제한하고 해운대다운 차별화된 축제를 조성해야 한다. 공공시설물 종합적·체계적 관리 필요 이상곤 의원 (재송1동) 해운대구는 24개 공공시설물의 전기·소방 관리를 위해 업체에 수수료를 지급하는데 체계적인 관리와 명확한 계약 기준이 부족하다. 한 업체가 14곳을 관리하거나 5년간 3개 업체가 번갈아 계약하는 등 일관성이 없다. 일부 시설은 계약 만료 후 사후 계약하고, 금액도 일정하지 않다. 17개 업체 중 해운대 업체는 한 곳도 없다. 공공시설물을 권역별로 묶어 투명한 입찰을 도입하고, 계약 기간을 3~5년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 지역업체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을 요청한다.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 특혜 시작? 원영숙 의원 (우2·3동) 부산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시행자와 점·사용료 30년 전액 감면 협약을 체결하면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없이 추진했다. 이에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 시는 해운대구가 요구하는 보전사업 비용을 명확히 산정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문화센터 건립과 도로 확충 등 편의시설 개선도 논의해야 한다.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 사업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해양레저 산업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해운대의 랜드마크, 바다도서관 건립 촉구 최명진 의원 (우2·3동)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과정에서 면제된 공유수면 점·사용료가 지역사회를 위한 바다도서관 건립으로 보완되도록 촉구한다. 바다도서관이 필요한 이유는 첫째, 해운대구에는 실질적인 해양 관련 시설이 부족하며, 바다도서관이 구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에게도 명소가 될 수 있다. 둘째, 높은 인구 밀도에 비해 도서관 수가 부족해 확충이 시급하다. 셋째, 주민 요구가 크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 공간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할 수 있다. 공유수면 점·사용료 감면이 단순한 사업 혜택에 그치지 않고, 구민을 위한 공공기여로 이어지도록 강력히 요구한다. 반여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촉구 나근호 의원 (반여1·4동) 반여로의 도로관리 소홀로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반여동에서 60대 남성이 자전거를 타다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으나, 현재 보행 환경 개선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로시설기준법에 따르면 보도 유효폭은 최소 1.5m에서 2m 이상이어야 하지만, 반여로는 충족하지 못한다. 2017년부터 민원이 제기됐으나 조치가 미흡했고, 2023년에 재차 민원이 제기된 후 지역 국회의원과 현장을 방문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지난해 9월, 부산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다.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으로 안전한 해운대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
|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