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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이웃

이제다시 일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업무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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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2.06.02

"복지관 가는 날이 기다려져요"
즐겁게 운동하면서 치매 예방
찾아가는 프로그램 인기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취재에 나섰다.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10월 고령인구가 많은 반송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포했으나 코로나19로 2년간 관련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4월 말 운봉종합사회복지관, 반송2동 주공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한 달간 복지관에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 마감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봉복지관 5월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리스 만들기, 라인댄스, 머그컵 만들기, 영양플러스 교육, 무드 등 만들기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의 영양상담사들이 영양에 대한 기본 교육을 하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재료와 레시피도 제공했다.
김은혜(77), 전태영(77) 어르신은 "모든 활동이 재미있고 처음 접해본 것들이라 복지관 오는 날이 즐겁다"며 "운동도 되고 치매 예방도 되고, 다음에는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반송2동 주공아파트 야외놀이터에서는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1시에 뇌건강 체조를 운영한다.
생활체육회의 노인 전문 지도사가 어르신의 신체 여건에 맞춰 안전하게 진행한다. 야외 체조인 만큼 참여 인원 제한은 없다. 마을 활동가와 마을지킴이들이 어르신들 사이에서 같이 체조하며 적극적인 분위기를 유도해 활기가 가득하다.
좌동 해운대구보건소 신관에 자리한 해운대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예방 인지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아주 사소하다. 어떤 상황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을 때 상황을 기억할 수 있는 경우는 건망증, 상황 자체를 기억할 수 없으면 치매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부모님의 사소한 증상도 주의 깊게 살피고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권한다.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051.749.0770
김원희 명예기자

이제다시 일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업무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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