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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사회적자본 확충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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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1.02.11

일자리창출·선진시민·공감행정 3대운영방향 설정


해운대구는 2011년 한 해 동안 구정 역량을 총결집해 추진할 행정패러다임을 글로벌 창조도시로 정하고, 사회적자본(Social capital)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선진시민, 공감행정을 글로벌창조도시를 이루기 위한 3대 전략으로 설정해 매력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해운대는 선진국과 비교할 때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란 타인을 배려하고, 또 사회윤리나 공익을 지키려는 시민정신이 우리 사회를 통합시키는 보이지 않는 자본이 된다는 뜻. 우리 사회는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신의 편리만을 생각하는 행태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다.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이나 물 절약이 지켜지지 않는 목욕문화를 봐도 잘 알 수 있는데, 해운대구는 단기간에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도시가 되었듯이 사회적 자본이라는 새로운 선진도시의 깃발을 내건다.
2011년 사회적 자본의 축적이라는 관점에서 세계시민사회과와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운용해서 마을의 문제는 시민들간의 대화와 토론, 교육으로 해결해나가는 선진문화를 창조할 방침이다.
글로벌창조도시를 이루기 위한 구정 3대 전략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은 지역산업이 번성해서 일자리가 풍부하고,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즉, 구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일자리 5천개 더 만들기를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일자리 소외계층이 없도록 노인·여성·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의 취업 활동 지원, 맞춤형 채용행사, 청년 스마트 육성사업, 전업주부 창업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또,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고용창출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 영상, 컨벤션, 게임, 정보통신 등 굴뚝없는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해양레포츠, 의료관광으로 사계절 관광도시의 면모를 새롭게 한다.
둘째, 선진시민이란 세계 선진국 수준의 시민의식으로 구민 한사람 한사람의 참여와 네트워크가 동력이 되는 사회로,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선진화된 구민의식을 고양하고 선진도시 시민에 걸맞은 배려와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설립해 학습과 참여, 상호 배려와 신뢰가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식 높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특히 담배꽁초 없는 청정도시 해운대 만들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재능나눔과 자원봉사를 정착시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해운대를 조성해나간다.
마지막으로 공감행정은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의 소통을 도모한다. 서민들에게 희망과 공감을 줄 수 있는 골목길 행정을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행정을 강화하며 구민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소통을 통한 공감을 형성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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