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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담배꽁초 무단투기 <4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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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1.11.18

구남로 장산역 등 시범거리 운영… 시민인식 정착


해운대구는 지난 4월부터 해운대구 구남로, 장산역, 센텀시티 일원을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무단투기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10월 20일 현재, 담배꽁초 무단투기 45%나 준 것으로 조사돼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만들기 시민운동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지난 4월부터 3개 시범거리에서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버려진 담배꽁초량을 꾸준히 조사한 결과 6개월여 만에 담배꽁초 무단투기량이 45%나 줄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인 구남로는 무려 60%가 줄어 깨끗한 거리가 조성됐고 장산역과 센텀시티 지역도 38%와 37% 각각 줄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한 달간 주민 385명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만들기 시민운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초에도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해 6개월 동안의 주민 의식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담배꽁초 안버리기 시민운동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297명(77%)의 주민들이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4월의 54%에 비해 23%나 높아져 시민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또한 응답자의 191명(61%)이 주로 현수막과 배너기 등을 통해 시민운동을 알게 됐다라고 답했고 83명(28%)은 행사 캠페인 활동을 통해, 26명(9%)이 언론보도를 통해라고 답했다.
무단투기 단속을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6%인 256명이 시민의식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계도활동 위주로 해야한다는 21%, 주민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주민은 13%에 그쳐 주민들의 대다수가 지속적인 단속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민운동으로 길거리 담배꽁초가 줄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줄었다가 34%, 줄었으나 미흡하다가 43%로 나타나 주민들은 보다 강도높은 꽁초 줄이기 운동을 원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지난 3월 9일 담배꽁초 없는 청정도시 해운대 선포식을 갖고 구남로 등 3개 지역을 시범거리로 지정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부터는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7월에는 어르신 자원봉사단 등을 발족해 활발한 주민계도 활동을 펼쳤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캠페인을 전개해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선진도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세계시민사회과 74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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