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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부산 교통난 획기적 해소대책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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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1.09.03

링 형태의 외곽순환도로 구축 … 2015년 완공


부산 도심의 만성적 교통난,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로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부산시가 미래 도시발전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교통수단 개발 등 종합적인 교통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 2030 부산 미래교통 종합대책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
2030 종합대책의 핵심은 도시외곽을 링(Ring) 형태로 연결하는 외곽순환고속도로 구축. 지난해 착공,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는 기장~일광~부산울산고속도로~철마~노포~대저~진영~부산신항 구간 외곽순환도로와 부산신항~을숙도대교~천마산터널~남항대교~영도~북항대교~광안대교 구간 해안순환도로(항만 배후도로)를 링 형태로 이어 완성한다.
이 고속도로는 복잡한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부산 동서를 오갈 수 있도록 연결,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 도심 정체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남해·중앙·경부·부산울산 4개 고속도로와도 진·출입을 할 수 있어 도심으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지하고속화 도로망
2030 종합대책은 도심을 관통하는 86.6km의 지하고속화 도로망 구축도 담고 있다. 북구 만덕동~해운대구 재송동, 강서구 식만교차로~해운대구 장산교차로, 강서구 봉림교차로~남구 황령교차로, 강서구 생곡~동구 북항, 중구 보수교차로~금정구 부곡초교 등 5개 구간이다. 특히 지하고속화 도로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만덕로와 해운대로의 교통량이 감소하고 지하고속화도로 이용시 10분 만에 통과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개발로 상습정체구간이 늘어난 해운대권 등 84개 정체구간에 대한 도로관리체계 개선사업도 포함하고 있다.
도시철도 확충에 대해서는 이미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사상~가덕선을 비롯한 13개 노선의 순차적 추진 계획을 담았으며, 바다 위를 나는 위그선(Wing in ground)과 해상버스, 해상택시 등 새로운 첨단 교통수단 도입도 적극 검토한다.
버스중앙차로제 BRT
이밖에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권역별 환승센터 구축, 버스 공영차고지 확대, 대중교통 전용지구 설치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 중에서 버스 중앙차로제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동래구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구 송정교차로까지 14.5㎞ 구간을 첫 사업구간으로 확정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4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앙 버스전용차로제가 도입되면 도시철도가 없는데다 만성적인 정체구간인 충렬로·해운로 구간의 버스 이동속도가 크게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 2030 교통대책
이와 함께 해운대구는 2030년 해운대 미래 비전과 전략에 교통대책을 마련해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센텀시티의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APEC 나루공원앞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센텀중학교까지 8차로로 넓힐 계획이다.
올림픽교차로와 해운대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천8백억원을 투입해 좌수영교에서 폭포사 교차로간에 제2장산터널을 건설한다.
또한, 2천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송과 해운대신시가지를 연결하는 도로건설로 지역간의 단절해소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APEC나루공원에서 마린시티, 미포, 동부산관광단지를 연계하는 터미널을 개설해 해상택시 등의 신교통수단을 도입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행정과 749-4552〕


부산 교통난 획기적 해소대책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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