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놀이시설 일제 점검·보수

구는 지난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관내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일제 점검을 시행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에서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모두 30개소에 설치된 83개에 달하는 놀이기구가 그 대상으로, 안전점검반과 현장정비반 등 2개반 8명의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한 놀이환경 만들기에 땀을 흘렸다.
먼저 점검반이 그네,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시설의 연결상태, 노후 정도, 변형상태 여부 등 안전점검 기준에 맞는 지 꼼꼼하게 살피고, 수리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정비반이 곧바로 수리에 돌입했다.
5일부터 나흘 동안 좌동 햇살공원의 그네 수리 등 모두 16건의 정비활동을 전개해 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문기관에 어린이공원 놀이기구에 대한 안전검사를 의뢰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늘푸른과 749-4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