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경섭·9월 1일 한비야 특강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문정숙)는 해운대구민을 선진도시에 걸맞은 세계시민으로 키우기 위해 오는 8월 30일과 9월 1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김경섭씨와 한비야씨를 초청해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한국리더십 김경섭 대표는 멋지고 당당한 세계시민 리더십을 주제로, 전 월드비전 한비야 긴급구호팀장은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한비야 씨와 김경섭 씨를 해운대 세계시민운동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외에 해운대와 세계시민사회센터 활동상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국리더십 김경섭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와튼 경영대학원에서 인사관리와 리더십을 공부했으며, 세계적인 리더십 권위자인 스티븐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저서로는 <자녀교육의 원칙>, <프로페셔널 코치로 성공하기> 등이 있다.
일명 바람의 딸로 불리는 한비야 전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은 2004년 한국YMCA가 선정한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이 있다.
세계시민대학 특별강좌는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별도 신청없이 강연 당일 참석하면 된다.
현악3중주의 식전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강연 후에는 5명을 추첨해 강사가 직접 자신의 저서를 나눠줄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지난 3월 세계시민사회센터를 출범해 성숙한 선진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운대가 세계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외적으로 성장했지만 선진시민 소양은 부족한 상태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번 특강에 참여해 선진시민의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계시민사회센터 749-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