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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주요 소식

다가올 불볕더위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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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1.07.06

노인 등 취약계층 피해 없도록 종합대책 마련


해운대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우리나라도 65세 이상 노약자들의 사망률이 증가하는 등 피해사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재난안전과와 재반보건지소 직원들로 폭염대비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올여름 주민들의 폭염 피해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먼저 7,8월 두 달동안 각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경로당 등 모두 39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 주 피해자인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집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쉼터로 지정했다.
여름철 폭염특보가 발효됐을 때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3차례 이상 쉬도록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도 운영한다.
구는 노인과 초·중·고생, 공공근로자, 건설사업장 근로자 등이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쉴 수 있도록 각 사업장과 학교에 휴식을 권하는 홍보물을 발송한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 폭염경보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또한, 동별로 통장을 비롯한 주민 2명을 폭염피해 대비 도우미로 지정해 사전에 행동요령을 교육해 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한다.
구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예상될 때 도우미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 도우미들이 해당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한다.
만성질환자 등의 건강을 점검하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 또한 7,8월 두 달간 폭염 응급처치요령, 행동요령 등을 취약계층에게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상수도사업본부 등 관계기관과도 폭염 시 공동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제도 구축했다.
폭염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붙볕더위가 심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어지러움 두통 경련 증상이 있는 환자는 시원한 장소로 옮겨 젖은 수건이나 담요를 덮어 부채질을 해주어야 한다. 열사병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재난안전과 74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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