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2동에 자리한 부산여성회 해운대지부(지부장 오세자)는 부산시 아동·여성 지역안전 프로그램인 우하하 마을지기 사업 해운대구 추진 단체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하하 마을지기 사업은 반여2·3동을 중심으로 마을주민이 직접 나서 마을 안전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사회 무질서 정도와 여성안전 인식 정도 등을 모니터링하며, 위험요소와 환경개선지역 점검을 통해 여성주의 안전지도를 제작,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다. 여성대상 범죄와 아동 성폭력 발생지역, 청소년 상습흡연 구역 등을 지도에 표기해, 여성과 아동이 위험지역을 인지해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로 부산여성회 해운대지부에서 받을 수 있다. 부산여성회 해운대지부 747-3823. /김수연·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