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22.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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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 3년간 130마리 입양 파양 재유기 없도록 입양자 상담 소양교육 동해선 송정역 뒤편에 자리한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해운대구 송정동 581)를 찾았다. 해운대구가 2019년 부산 최초로 건립한 시설로, 연면적 226㎡에 유기견과 유기묘를 돌보는 공간, 입양자 상담과 소양교육이 이뤄지는 공간, 풀밭이 딸린 유기견 놀이터가 있다. 해운대구 지정 동물보호센터인 누리동물병원 유기동물보호소에서 10일의 공고 기간을 거쳐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동물들이 이곳에 입소한다. 전염병 기초 건강검진, 행동교정과 배변훈련 등 사회화 교육, 미용 관리, 중성화 수술 등 유기동물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동안 130여 마리가 새 주인을 찾았다. 현재 버터, 치즈, 짜장이라 불리는 평균 연령 5살 정도의 강아지 8마리와 고양이 3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반려동물 입양은 파양이나 재유기를 막기 위해 신중하게 진행된다. 7일 간격으로 최소 3회 이상 센터를 방문해 입양 관련 상담을 받아야 한다. 2인 이상 가구에게만 분양하고 미성년자는 입양할 수 없다. 마지막 상담에는 2인 이상이 참석해야 하고, 가족 구성원 전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한번 가족으로 받아들인 동물은 최소 10년에서 15년 동안 사랑으로 함께해야 하니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건 당연하다. 유기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일자리경제과(☎051.749.5681),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누리보호소(☎051.701.7599)로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구 유기동물입양센터 ☎051.749.5680 박오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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