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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부산을 대표할 책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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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0.03.22

원북원 도서 선정 위한 시민투표


지난 2004년부터 부산시·교육청·22개 공공도서관이 주관해 추진해온 원 북 원 부산운동이 2010년 부산을 대표할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1~2월 각계각층에서 추천한 220여종의 도서 중 엄정한 심사로 선정된 10종의 후보도서는 <행복바이러스 안철수(안철수)>,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나무(이순원)>, <덕혜옹주(권비영)>, <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최수연)>, <스프링벅(배유안)>, <우아한 거짓말(김려령)>, <첫사랑(이금이)>, <빛(김곰치)>, <촐라체(박범신)>이다.
투표기간은 3월 2일부터 21일까지이며 투표 방법은 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지하철역, 대형 유통가, 대형서점 등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투표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올해의 원 북으로 선정된 도서를 증정한다.


후보도서10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 어린 시절 뚜렷하게 잘 한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으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다는 안철수의 도전정신,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안철수/리젬
그건, 사랑이었네 : 긴 시간을 구호현장에서 돌아와 잠시 휴식을 가지면 쓴 에세이. 가족, 이성, 타인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한비야/푸른숲
나무 : 계절을 나며 겪는 손자나무의 다양한 성장의 경험과 할아버지 나무가 들려주는 여러 나무들의 이야기는 현실을 이해하는 지혜, 미래를 준비하는 삶의 자세, 자연과 더불어 나누는 삶 등을 담았다. 이순원/뿔
덕혜옹주 :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삶을 마감했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그린 소설로,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야 했던 가슴 아픈 삶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권비영/다산책방 
* 산동네 공부방,그사소하고조용한기적 : 부산 감천동 산동네 공부방의 가난한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 공부방 교사들의 아름답고 정겨운 20년의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다. 최수연/책으로여는세상 
* 스프링벅 : 풀을 먹으려던 목적은 잊고 무작정 달리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아프리카의 양 스프링 벅은 입시경쟁에 내닫는 우리 청소년과 유사하다. 주인공은 스프링 벅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표현하면서 상처와 슬픔을 치유해 나간다. 배유안/창비 
* 우아한 거짓말 : 중학생 소년 천지의 자살을 통해 10대 소녀들의 갈등과 비밀, 왕따 문제들을 이야기한다. 쉽게 내뱉는 미화된 거짓말들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입히는지 담아내고 있다. 김려령/창비 
* 첫사랑 : 사춘기에 접어든 열세 살 소년 동재가 체험하는 첫사랑 이야기로 첫사랑이란 감정을 진솔하게 그려내면서 동재를 둘러싼 인물들의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통해 사랑에 대한 따뜻한 깨달음을 전달해 준다. 이금이/푸른책들
빛 : 연애소설의 형식을 빌린 종교소설. 2007년 부산을 배경으로 사소한 인간들의 질투, 분노, 연애 이야기를 종교적인 인물 예수를 빌어 풀어내었다. 풍성하고 인간적인 우리 모두의 친구 예수를 이야기 한다. 김곰치/산지니 
* 촐라체 :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이 히말라야 줄기 2천여미터의 촐라체 북벽에서 6박7일 동안 겪은 지옥 같은 조난과 놀라운 생환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박범신/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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