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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해운대 문화지도를 그리다 <6> 달맞이언덕 갤러리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4.03.07

한국의 몽마르뜨…이색 복합문화공간 활짝


바다 달빛 산책길 그림 커피…. 예술이 넘쳐 흐르는 해운대 달맞이언덕. 19개 갤러리가 성업 중이다. 꽃샘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봄기운이 흐르는 달맞이언덕, 그림이 있는 갤러리 문을 톡톡 두드려 보자. 화사한 봄꽃같은 그림들이 가만히 내 마음 속에 와 앉는다.


* 피카소 화랑
10여 년의 부산 동광동 시대를 거쳐 2005년 해운대 달맞이에 재개관. 다시 로데오아울렛으로 이전했다. 피카소 화랑에서 전시하는 작품의 가장 우선 순위는 진정성 있는 작가의 작품이다. 747-0357. 


*바나나롱갤러리
기차는 길다. 긴 것은 바나나~~ 기찻길옆 갤러리로 유명한 노란색의 바나나롱 갤러리. 건물 외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그림. 패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밝고 긍정적인 작품을 전시한다. 입장료 5천원으로 예술 작품과 따뜻한 차를 만날 수 있다. 741-5106.


* 마린갤러리
1999년 개관한 갤러리로 이름에서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현재 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746-4757.


* 갤러리 이배
2010년 개관한 갤러리 이배는 국내외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들로 수준 높은 전시를 펼치고 있다. 전시 공간과 함께 미학 및 인문학 연구 공간 이배 아트랩에서 인문학과 미술을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 달맞이시대를 마감하고 마린시티로 이전할 예정이다. 746-2111.


* 갤러리 조이
갤러리 조이는 2012년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열린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밝고 기분 좋은 작품, 보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고. 3월 확장 이전 기념으로 이순구의 웃는 얼굴로 천진하고 환한 웃음을 선물한다. 746-5030.


* 해운대 아트센터
198㎡(60여 평)의 쾌적하고 넓은 전시 공간을 가진 해운대 아트센터는 2010년 개관했다.
전시 뿐 아니라 공연, 행사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년에 1번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는 청년작가 지원전을 열고 있다. 현재 유혜경의 유쾌-놀 유, 쾌활할 쾌전이 열리고 있다. 747-7042.


* 부미아트홀
부산 지역 미술단체인 부산미술협회가 직접 경영하는 갤러리로 2009년 문을 열었다. 전시 뿐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민 미술강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맞이언덕 입구의 화랑가 소식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관리하고 있다. 731-2460.


* 맥화랑
2007년에 개관한 현대 미술 전문 갤러리로 국내외 작가들의 초대전과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3월 13일부터 과감한 컬러로 일상의 단면을 일기 쓰듯이 풀어내는 문형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722-2201.


* 갤러리이듬
미래를 지향하는 의미의 이듬해 다음 갤러리 이듬은 2008년 개관했다. 현대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 주는 동시대 작가들을 중심으로 국내작가는 해외로, 외국 작가는 국내에 알리고 있다.
다양한 전시는 물론 아카데미, 아트 투어 등을 통해 대중들의 예술적 감성을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3월에는 개관 6주년 기념 목판화의 대가 김상구-나무야. 나무야전이 진행된다. 743-0059.* 동백아트센터
조각 작품과 잔디 정원이 있는 3층 하얀집 동백아트센터. 1993년 개관해 달맞이 언덕의 갤러리 타운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근·현대 미술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다. 744-6161.


* 갤러리 몽마르뜨르
프랑스 예술을 대표하는 몽마르뜨처럼 재능있고 열정적인 작가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름을 따왔다는 몽마르뜨 갤러리는 2002년 개관했다. 넓은 전시 공간과 더불어 하얀색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차 마시는 공간이 특별하다. 수묵에 의한 번짐과 수축을 보여주는 한국화가 김수길전이 열리고 있다. 746-4202.


* 조현화랑
국내외 현대 미술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부산의 대표적 화랑으로 1990년 광안리에서 출발 해운대를 거쳐 2007년 달맞이에 정착했다. 동그란 창, 노출 콘크리트와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갤러리 건물은 아티스트 최정화가 설계했다.
매년 선보였던 컬렉션 시리즈의 연장 전시로 시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의 선물-present가 준비돼 있다. 김종학 김창열 박서보 이강소 이우환 등 한국의 거장들과 세계 미술 시장이 주목하는 줄리안 오피, 헤르난 바스 등 해외 작가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747-8853.


* K 갤러리
2010년 개관한 갤러리로 오르는 돌계단에서부터 예술적인 감각이 흠씬 묻어난다. 예술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갤러리 소장전이 열리고 있다. 744-6669.* 전혜영 갤러리
도자, 금속 공예 상설전이 준비돼 있는 전혜영 갤러리는 2009년 개관했다. 주로 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747-7337.


* 해오름 갤러리
탁 트인 창으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조망이 돋보이는 해오름 갤러리. 예술을 매개로 사람과 예술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2012년 개관했다. 커핀그루나루의 커피를 즐기면서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 731-6648.


* S+ 갤러리
갤러리, 의류, 베이커리, 커피,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2년 개관했다. 부산에서는 보지 못한 작가들의 작품을 주로 만날 수 있다. 3월 19일부터 북유럽 디자이너들의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가 전시될 예정이다. 742-3353


* 메르씨엘 BIS갤러리
2013년 개관한 갤러리 메르씨엘 비스는 프렌치 레스토랑 메르씨엘과 함께 있다. 불어로 쪽문, 제2의 문이라는 뜻의 Bis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신진 작가들의 작품으로 순수 현대회화뿐만 아니라 공예,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전시 기획, 판매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아티스트들의 아트상품과 부산에서 만나기 힘든 국내외 수공예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볼 수 있는 아트샵이 마련돼 있다.
현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현대 미술에 투영한 A Mad Tea Party-끝나지 않은 티파티전이 열리고 있다. 747-9305.


* 갤러리 인디프레스
청사포 입구 작은 갤러리 대형 윈도우가 눈에 띈다. 달맞이에서 청사포 해월정사 앞으로 이전했다. 909-5222.


* 갤러리 아트 숲
예술. 사람 그리고 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문화복합센터 아트숲은 2012년 청사포에 개관했다. 다양한 기획전과 아카데미를 통해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신진작가 지원전의 하나로 신대준. 노순천 작가의 두 개의 얼굴전이 준비돼 있다.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작품과 그와 대비되는 입체 드로잉 작품을 만날 수 있다. 731-0780.
 /강미옥·명예기자


해운대 문화지도를 그리다 <6> 달맞이언덕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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