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해운대구 SNS 이슈
|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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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com/haeundaegu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내년에 또 봐요! 올여름,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줬던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9월부터 폐장합니다. 지난 6월 1일 개장해 석 달간 많은 피서객을 맞이했는데요,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찾았던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좋은 추억만 안고 돌아가셨기를 바랍니다! 내년에 또 봐요~:) ▲그림 같은 하늘, 그림 같은 무지개! 해운대에 무슨 좋은 일이 일어나려는 걸까요? 선명한 색의 거대한 쌍무지개가 해운대해수욕장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해운대뿐만 아니라 이날 부산 곳곳에서 무지개를 본 사람들이 각자의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인 만큼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들어줬던 무지개였네요♥ ▲숨겨왔던 흥이 대폭발해 버렸습니다. 다들 뭘 먹고 그리 체력이 좋으신 거죠? 네? 8월 초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던 바다축제 개막식 현장인데요. 사진만 봐도 함성이 들리지 않나요? 물대포를 맞으며, 공연을 즐기며 모두 저세상 흥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젊음의 열기!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은 내년에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 위키 해운대 인터넷 신조어를 알려드립니다 ■ 어덜키즈 어덜키즈란 어덜트(adult)와 키즈(kids)의 합성어로 어른들처럼 옷을 입고 화장을 하며 어른 흉내를 내는 어린이들을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요즘 어덜키즈를 일컬어 뷰티업계 소비자의 큰손이라고 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쯤되면 입에서 근질거리는 말이 있죠? 제가 대신 할게요. "아이들아~ 너넨 꾸미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가 정말 예뻐~" ■ 있어빌리티 이 신조어는 있어 보인다와 영어 ability(능력)의 합성어로, 뭔가 있어 보이게 자신을 잘 포장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사진 귀퉁이에 가방의 명품로고를 살짝 노출해 음식 사진을 찍거나, 살 맘은 없지만 "살까말까 고민되네~" 라며 비싼 물건 사진을 SNS에 올린다거나.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과한 있어빌리티는 허세, 겉멋이라는 뒷담(?)을 들을 수 있으니, 우리 적당히 있어빌리티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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