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생활

천년의 숨결 간직한 지승공예 세계로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08.01

달맞이에 하우스박물관 개관 1백여점 전시


문화향기 가득한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특별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지승공예 박물관(관장 이해원)이 그 곳이다.
자신의 집을 박물관으로 개조해 박물관을 오픈한 김금자 지승공예가는 40여 년동안 만든 1백여점의 지승공예·한지공예·닥종이인형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승공예란 한지를 가늘고 길게 잘라 손으로 꼬아 끈을 만들어 그 끈을 엮어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 한지공예이다.
긴 시간과 인내심,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해 국내에 전문작가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3층 애기장, 항아리, 호리병, 바구니, 찻통, 찻상, 반짇고리, 가방 등 전통과 실용을 넘나들고, 쳐다볼수록 작품마다에 깃든 정교함과 아련함이 묻어난다.
40년 간 서예, 다도, 한지공예에 매진해온 김금자 작가는 지승공예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전통을 이어나갈 후계자를 키우고자 박물관을 열게 되었다.며 해운대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작가의 반려자이자 든든한 후원자인 이해원 관장은 전통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지승공예를 이어나가는데 꼭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지승공예박물관에서는 앞으로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곳에 가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전에 전화예약. 중동소방서 뒤, 달맞이빌라 202호. 741-6504.
 /강미옥·명예기자


천년의 숨결 간직한 지승공예 세계로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천년의 숨결 간직한 지승공예 세계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