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생활

국제자매도시 탐방 ③ 양주시 관광 上

문화∙생활 게시물 상세 정보
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08.01

고풍스런 유적 도심 곳곳에


강소성(江蘇省)의 양주(揚州)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다. 남쪽으로는 양쯔강(長江)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난징(南京)과 붙어 있다.
가장 번성했던 당나라 때는 물길을 통해 수도 장안에 강남의 물건을 가져다주는 수륙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인구는 400만 명을 넘으나 중국에서는 대도시 축에 들지 못한다.
주민들의 생활문화나 도시여건이 베이징이나 상하이와는 달리 시골스럽고 고풍스럽다. 수·당·청나라 때 황제들이 공을 들였던 문화유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경주나 공주 같은 도시라 할 수 있다.
양주는 물의 도시로 수양제가 만든 대운하가 시작되는 지점이며 양주 관광 또한 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양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수서호는 수양제가 4.3km의 소운하를 만들어 수상정원 삼아 노닐던 곳이다. 이백의 연화삼월하양주란 싯구도 이곳 수서호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유래됐다.
하원(何園)은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이상 세계를 나타내며 미로처럼 이어지는 좁은 통로를 따라 아름답게 꾸며진 문양들이 볼만하며, 당시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소금상인 개인이 만든 정원인 개원(介園)은 중국의 4대 정원중 하나로 꼽힌다. 
<다음호 계속>


(사진은 양주시 수서호 전경)


국제자매도시 탐방 ③ 양주시 관광 上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1유형:출처표시 국제자매도시 탐방 ③ 양주시 관광 上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담당자 정보

  • 담당자 홍보협력과  조미숙
  • 문의처 051-749-4075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