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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북유럽 미술세계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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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01.03

달맞이언덕 네덜란드 아트 갤러리 개관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달맞이언덕, 푸른 바다와 커피향 가득한 이곳에 가면 네덜란드 미술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 11월 13일 달맞이언덕 해월정 맞은편에 네덜란드 아트 갤러리(대표 마틴 버뮤런)가 문을 열었다. 20년 전 부산을 찾았다가 아름다운 자연과 친절한 부산사람, 역동적인 부산이 좋아 4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마틴 버뮤런 씨는 현재 네덜란드 작가 부부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올 바이크, 노 바트(All bike, no bart)라는 주제로 해드 얀 얀센(Greet Jan Jansen)과 엘렌 반 바렌(Elien Van Baren) 부부의 작품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 양쪽으로 전개되는 윈도우 갤러리를 뒤로 하고 실내로 들어서면 흰색 벽면과 나선형 계단이 나타난다.
이곳을 따라가면 한 사람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해드 얀 얀센은 뛰어난 위작 화가이자 선사시대 동굴 벽화에서 영감을 받은 쏟아붓기 기법(붓 연필 등을 사용하지 않고 주전자에 물감을 쏟아 붓는 방식)으로 독특한 문양과 색채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작가이다.
반면 그의 아내 엘렌 반 바렌은 부드러운 색조에 꽃과 새, 여자를 모티브로 한 동양적 정서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네덜란드 아트 갤러리에서는 밝은 동심의 세계가 엿보이는 현란한 색채와 독특한 문양의 북유럽 미술사조인 코브라 기법으로 그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마티스, 클림트, 램브란트, 피카소의 위작 작품도 함께 전시 중이다. 문의 741-3622.


/강미옥·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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