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쿠시노시 친선 방문

해운대구의회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치쿠시노시를 방문했다. 신라시대부터 구남온천으로 이름이 높았던 해운대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국제교류 확대로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서다.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인구 10만여 명의 치쿠시노시는 그동안 침체됐던 1천300여 년 전통의 후츠카이치 온천을 되살려 새롭게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해운대온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다.
정성철 의장은 후지따 요조 시장과 아까시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해운대 방문을 추진하고 온천 활성화, 문화협력 등 양 도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