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의장 정성철)는 7월 13일 꿈나무 의회 체험교실을 열었다. 좌동초등학교 6학년 22명이 참여했으며 정성철 의장이 일일 멘토로 나서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인식해 미래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학생들은 각 상임위원회실을 방문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가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별 위원들의 꼼꼼한 사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일 명예의원이 돼 입교식과 의장 선출, 의사보고, 안건심사 및 표결 등 회의 체험 활동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법과 건강한 사용법을 안건으로 올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찬반 표결을 통해 처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