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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의원칼럼 - 박기훈 의원(재송1·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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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09.10

선하부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생시키자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해남부선이 개통한지 2년여의 시간이 경과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긴 배차간격,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느끼는 만족감은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용객 증가를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먼저 선하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치되고 있는 선하부지에 잡초들만 무성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뉴욕의 로우라인이나 서울 옥수역 주변과 같이 문화공간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방치된 공간을 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먼저, 동해남부선 역사 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공연과 벼룩시장을 열어 특화된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 선하부지에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장년층과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선로를 받치는 다리기둥에 매년 벽화 그리기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어느 도시보다 유명한 지역이 될 것입니다.
바다가 있는 해운대와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이 되어 동해남부선 활성화와 함께 수영강 크루즈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해운대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이 있고 지역의 명산 장산이 있으며, 수영강과 온천이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바다, 산, 강, 온천뿐 아니라 주민들이 즐겁게 생활 속에서 문화 예술을 꽃 피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국적인 관광상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선하부지를 활용한 문화·체육 공간 조성은 우리 지역을 위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하며, 또한 해운대구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사업이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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