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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의원칼럼 - 서정학 의원(반송1·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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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09.10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습니다



제8대 해운대구의회가 출범한지 두 달이 되어 간다.
지방선거는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참 일꾼을 뽑는 선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6.13선거는 인물보다는 정당을 선택한 유권자가 대다수였고 지역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풀뿌리 생활정치 이슈 또한 부각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선거였다.
하지만 이 또한 우리 주민들의 준엄한 판단과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더 낮은 자세로 재선 구의원으로서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고자 한다.
민선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으로서 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을 그 구성원으로 해 성립하는 합의제 기관이다.
주민 모두가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민주적 절차와 방법에 의해 주민의 대표자인 구의원을 뽑아서 대의제의 원칙에 따라 구의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민의 대표기관인 구의회는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집행되는 구의 업무를 감시·조정·견제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이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한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정당 쏠림 현상을 두고, 이번 선거 결과는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스스로 부정한 격이 되어버렸다며 구의회 무용론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어 참으로 유감으로 생각한다.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권한과 의무를 말하기에 앞서 주민의 실망과 불신을 먼저 해소해야 하지 않나 뼈저리게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지역의 머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고, 주민의 생활불편을 꼼꼼히 챙기는 구의원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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