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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5분 발언 - 장성철 의원(반여2·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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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19.06.17

반여2·3동 미래 위해 주차장 확충을

반여3동 일신여객 차고지 활용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민선6기에는 이 부지에 대해 주민의 여론도 수렴하고 많은 고민을 해왔으나, 이번 민선7기에서는 거론조차 하지 않고 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시설은 주차장이다. 반여동 일신여객 차고지 일원을 조속히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해줄 것을 건의한다.
반여2·3동은 부산시의 정책이주지로서 1991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시 조치법 시행에 따라 건폐율 90%, 용적률 400%인 현지개량방식으로 개발해 초고밀도 인구 밀집지역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주차 면적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2017년 기준 차량 등록대수는 6천800여 대이나, 가용 주차장은 총 2천176면이다.
무려 4천630여 대가 안전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간선도로나 이면도로에 이중 삼중으로 무질서하게 불법 주정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불법 주정차로 2017년에 발생한 2건의 화재 시 소방차의 접근이 불가해 건물이 완전 전소됐으며, 사망자도 발생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 이 사고의 근본 원인이 주차장 부족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반여2·3동은 엄청난 속도로 주민 수가 감소하고 있다. 떠나는 분들의 대다수는 주차불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동네, 사람이 떠나는 동네에 무슨 미래가 있을까?
반여2·3동의 주차문제는 부산시의 주거정책에 기인하므로 부산시와 우리 구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반여동 일신여객 차고지 일원을 조속히 매입해 하루빨리 주차장으로 조성해야한다.
물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모두 168건이나 되며, 그 안에 순위도 있고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반여2·3동의 앞날을 제대로 한번 고민하고 걱정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만 한다. 본 의원은 일신여객 차고지의 주차장 건설이 반여2·3동의 발전을 완전하게 보장하지는 않더라도, 시발점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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