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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구정 질문 - 장성철 의원(반여2·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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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8.12.14

반여2·3동 정책이주지 문제점 해결 촉구


질] 부산시는 1972~1975년 구덕수원지 수재민, 좌천·영주·초량동 고지대 철거민 약 4천여 세대를 이곳에 이주시켰다. 이주민이 모여 사는 반여2·3동은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영세민촌'으로 전락했고, 오랜 기간 관계 당국으로부터 외면당해왔다. 그 후 장기적인 계획 없이 주거환경개선특별법을 만들어 땜질식으로 3층, 4층 증축해 살게 하다 보니 지금은 손을 댈 수도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같은 이주지역인 반송은 전임 구청장 재임시절부터 반송문화놀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건립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 용역을 시행하는 등 많은 예산을 투입해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반여2·3동 지역은 그런 관심을 받지도 못하고 예산 투입도 전무한 실정이다.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송2동이 선정돼 18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 이로 인해 우리 반여2·3동 지역주민들은 더욱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반여2·3동과 반송동의 균형발전을 촉구하며 구청장과 소관 국장께 묻겠다.
첫째, 앞으로 우리 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방향
둘째, 반여2·3동 지역발전 방향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및 시행사업 설명, 사업추진 시 주민의견 수렴 사례
셋째, 반여2·3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종합계획 수립 시기
넷째,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구청장의 견해


답] 반송2동 뉴딜사업인 '세대공감 골목문화마을, 반송 블랭크 플랫폼'은 정책이주지의 특성을 반영해 폐·공가 정비사업 등을 중심으로 세대가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족형 도시재생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방향성을 갖고 통합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반여2·3동 지역에는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4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로 2018년까지 반여2동 복합커뮤니티센터·무지개이야기방 등을 건립했으나, 아직도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다.
단기적 도시재생 방향은 공가를 매입해서 소규모 공동주차장·어린이 놀이시설·지역주민을 위한 공동체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문화 공간,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공가 리모델링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여러 방면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본예산에 반여지역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비 6천만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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