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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5분 발언-장성철 의원(반여2·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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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통협력과 작성일 2020.07.09

이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야 합니다

최근 지역 감염이 줄어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은 대면사회에 익숙했던 우리의 일상을 비대면 비접촉 문화로 바꿔 놓은 것 같다. 이러한 변화의 시점에서 우리 의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된다.
먼저, 덕분에 감사세일과 꽃 전시 및 판매를 전개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화훼 농가를 지원한 시책에 대해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번 추경을 포함해 충분한 논의 없이 세 번이나 해운대시설공단 설립 예산을 요구한 것은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 의회와 집행부의 충돌을 조장하는 것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룬 것도 의아했고, 청사포 블루라인 파크 사업을 위한 주차장 건립 건도 의회, 주민과 한 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했다. 한진CY 공공기여금 확보를 위해 신청사 건립 용역을 시행하는 불통의 모습은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다.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에는 우리 의회와 소통하고 협의, 상생하는 집행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해운대의 발전을 위해 우리 의회와 집행부에 두 가지씩 제안 드린다.
첫째, 우리 의회는 작은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당리당략을 떠나 정책의 대결장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 둘째, 광역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원내 대표제 같은 협의기구를 도입해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다음으로 집행부에 제안한다. 첫째, 재무과의 계약 비율을 현 88%정도에서 일부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주시길 바란다. 둘째, 동백전, 재난기금 등의 사용 확대를 위해 공공시설 및 협상된 민간시설에 가족 나들이 지원제도를 도입하길 바란다.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며 후반기에는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 더 열심히 일하는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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