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릴레이 인터뷰② 남 지 원 의회운영위원장
|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3.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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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초선의원의 활동 기대해주세요 구의원으로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과 아쉬웠던 일은 9대 의회가 시작된 지 9개월 차 초선의원으로서 넘치는 열정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얼마 전 의원실 문 앞을 서성이는 주민들이 계셨는데 방으로 모셔 와서 그분들의 고충을 들었다. 함께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으나 요구 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드릴 수 없어 속상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본인들의 마음을 읽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어디를 찾아가도 우리 이야기조차 들어주지 않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 내가 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 단순한 민원 해결만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의정활동을 해 나가야 할 지를 일깨워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구민의 참여와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다소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 그래서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운영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책무와 구민의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이어 예산권 확보 등의 노력을 통해 해운대구의회가 구민을 위해 일하는 자립적인 의회로 발전하는 데 역할을 하고자 한다. MZ세대이자 5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청년 주거·일자리 문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해운대를 만드는 데 고민이 많다. 아동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가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우리 구 청년과 소통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행복한 해운대구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챙겨 나가겠다. 소통하는 의원, 열린 의원으로 열정 가득한 청년 초선의원의 앞으로 의정활동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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