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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5분 발언 - 유점자의원(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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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5.01.05

폐습 하루빨리 사라져야


의회와 집행부, 공무원조직은 긴밀한 협력관계이면서 동시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반드시 긴장을 유지해야만 하는 특별한 사이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다가 특이한 사실을 발견했다. 특정인이 민간이전 예산투입되는 구청의 여러 가지 일을 도맡아서 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그분은 전직 구의원이었다. 작년에 신규로 선정된 민간위탁 청소업체는 평소 구청과 긴밀한 협조관계에 있는 어떤 단체장이었던 분과 그 가족이 수탁하고 있다.
물론 능력이 있으니까 맡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특수 관계에 있는 이들이 구청의 일을 도맡아하는 것을 주민이 알면 과연 구정을 신뢰할 수 있을까? 신뢰받는 지방정치를 위해 폐습은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


더불어 사는 해운대
얼마 전 반송의 아파트에서 30대 청년이 질병으로 숨진 채 10일 만에 고독사로 발견됐다. 청년들만 힘든 게 아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들의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다.
지방의 행정력이나 복지프로그램만으로 이런 현실을 타개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주어진 조건의 변화를 모색하자.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사는 해운대, 희망이 엿보이는 해운대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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