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도시디자인 1사 1촌 맺기

요즘 화두는 정말 안전인 것 같다. 우리 해운대구의회는 우리 지역부터, 내 동네부터 안전을 지키자는 의미에서 7대 의회에 들어서 처음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했다. 그런데 예산이 지원되지 않은 이 조례에 대해서 어떻게 실행을 할까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바로 블랙박스 CCTV 1사 1촌 맺기다.
1사라는 것은 우리 관내에 있는 기업체나 여러 단체가 될 수도 있고, 지역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 기부를 하거나 나누고 싶어 하는 자영업자가 될 수도 있다.
블랙박스 CCTV가 설치된 곳이 부산 시내에도 많은데, 부산시청이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해서 교통이 많은 곳에 설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 강서구도 마찬가지로 강서경찰서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사하구, 부산진구청, 우리 해운대구도 반여3동에 블랙박스 CCTV를 여러 대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 블랙박스를 우리 예산으로 설치하는 게 아니라 기부 문화,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있는 기업체·단체와 1사1촌 맺기를 해서 우리가 필요한 곳에 블랙박스 CCTV를 설치하게 되면 여러 가지로 지역과 마을이 함께 상생하는 정말 바람직한 모델이 되지 않겠나하는 것이다.
우리 구는 경찰서에 여러 가지 우범지역 리스트를 작성해서 매칭할 수 있는 업체를 빨리 적극적으로 발굴을 한다면 연내 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안전한 도시, 건강한 해운대, 행복한 도시 해운대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