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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5분 발언 - 김삼수 의원(재송1·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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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4.12.08

자전거 운행에 따른 보행자 안전대책


해운대해수욕장 출입구에는 금연표지판, 오토바이 출입금지 등 많은 표지판이 있으나 자전거 운행에 관한 표지판은 현수막 하나 밖에 없고, 자전거 운행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 수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음에도 자전거 운행자들로 인해 이 관광객들이 사고를 당하거나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구의원으로서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제안한다.
첫째, 해운대해수욕장 자전거 출입제한 관련 조례 제정으로 자전거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둘째, 해운대해수욕장 각종 표지판 전면 재정비시 자전거 출입금지 표시를 삽입해서 설치 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셋째,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구분 설치한다. 1안의 경우 자전거 이용자들의 역차별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2안의 경우 자전거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실제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3안의 경우 자전거도로와 보도가 구분되어 있는 수영강이나 온천천변의 경우 보행자들의 침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실제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지 않다. 관계 공무원과 시민이 여러 각도로 검토해 내년 개장 전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한다.


버스킹을 해운대의 겨울 볼거리로


거리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버스커라고 하고, 이들이 공연하는 것을 버스킹이라고 한다. 이미 약 3년 전부터 해운대에 버스커들이 몰려들고 있고 올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단연 돋보인 것이 바로 이 거리공연이다. 보다 규제를 완화하고 소규모 공연장을 보완·설치하여 버스커들이 눈치 보지 않고 갈 곳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매년 해수욕장의 비수기인 10월에서 2월 사이에 버스커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개최하여 해운대의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자리 잡기를 간절히 바란다.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와 시민&버스커즈, 가을바다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제1회 버스커즈 페스티벌이 열리기도 했다. 참여하는 이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아주 화려한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관에서 개입하기보다는 그들 스스로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만을 제공함으로써 최대한 자유로운 그들만의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운대의 새로운 볼거리를 알리는데 나서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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