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1로 활성화 계획은

과거 애향길이라 불리던 중동1로는 해운대의 중심지구로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해운대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주변 여러 지역이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하면서 중동1로 상권은 크게 위축되었다. 상기지역의 상권활성화와 역동성을 위해 약 1년 전 1억 원의 예산으로 해운대 원도심 재생 기본계획 용역보고서가 제작되었다.
용역보고서에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담겨져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과 단기·장기적으로 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중동1로 480m의 거리에는 전신주 및 통신주가 25개로, 대략 20m당 한 개 꼴로 설치되어 있고, 전신주는 인도 한가운데 똬리를 틀고 있다.
인도 일부구간에는 2~3m 간격으로 전신주가 설치되어 보행자 통행 불편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원도심 재생 기본계획에는 가로정비사업으로 전선 지중화사업이 있다. 상권의 변화와 보행자의 안전 및 쾌적한 거리환경을 위해서 중동1로에 대한 전선 지중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지·
해운대구는 늘어나는 인구수에 비례하여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설인 주차장 확보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또한 구청 인근에 위치한 재래시장 주변에는 공영주차장이 없어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다. 구청주변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바란다.

답변

해운대 원도심 재생기본계획의 총 3개 분야, 14개 사업 중 솔밭마을 주변 도심지 재생사업,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 등은 추진중이며, 해운대마켓타운 활성화 등은 상인 등과 협력적 네트워크체계 구축 등을 준비 중이다.
중동1로 가로환경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중동1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은 전주·통신주로 인한 인도상 배전스테이션 설치 공간 및 사업비 확보, 전기·통신 업체의 사업비 일부 부담 문제를 해결하는 등 장기적인 측면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 인근 주차장 확보를 위해서는 구청 주변 토지 매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며 현재 청사신축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