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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의원칼럼 - 이상희 의원(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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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3.08.20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축제


대학축제가 건강해지고 있다.
매년 열리는 축제마다 음주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지만 최근 이 같은 문화를 바꾸려는 대학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 대학에서 술을 팔거나 마시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반발한 대학생들이 보건복지부 앞에 모여 술판 시위를 벌였다는 어이없는 보도가 있었다.
캠퍼스 내 음주문제는 보통 심각한 게 아니었다. 오죽했으면 정부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통해 강제적인 금주정책을 시행하려고 하겠는가.
술 없는 축제에 대한 찬반의견도 여전히 팽배하다.
그러나 술판이 벌어지고 그 술 때문에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대학 축제 풍경은 사라져야만 하는 구시대적 잘못된 문화이다.
대학축제의 변화가 더 없이 반갑고 기쁘게 느껴지는 것은 대학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대학은 누가 뭐래도 지성의 요람이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구심체다.
대학축제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닌 열린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착한 축제로 변신하고 있다니 환영할만한 일이다.
이번 기회가 더 성숙한 대학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거듭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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