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계 학교건립에 써주세요
| 작성자 | 관광문화과 | 작성일 | 201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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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리본아트강습 수료생들 고향 같은 제3세계 학교 건립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요. 해운대구가 시행한 다문화가정 여성 리본아트 공예 강습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제3세계 학교 건립에 써달라고 7월 12일 기탁했다. 해운대구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리본아트 공예 강습을 시행했다. 이번 강습은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10명의 여성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교육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강습 초기에는 단순한 취미 생활 정도로 생각했지만, 차츰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습기간 제작한 물품 중에서 작품성이 있는 300여점을 직접 판매해 제3세계 학교 짓기 기금으로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 첫 판매 행사가 지난 7월 5일부터 이틀간 해운대구청 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수익금 16만4천원을 제3세계 학교짓기 기금으로 기탁했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나 자신의 고향과 같은 제3세계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축제 등 문화행사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작품을 판매, 그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나눔과 749-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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