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재송중·8일 영산대 … 초청가수 현철 김민교 작품하나

깊어가는 가을밤, 음악여행 떠나보세요.
해운대구는 오는 10월 1일과 8일 오후 7시30분에 재송중학교와 영산대학교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어울림-찾아가는 가을음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구는 해마다 반여·반송·재송동 주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인기리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반여·반송·재송동 지역의 새마을금고가 특별후원에 나선다.
1일 재송중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히즈라무용단이 오프닝 공연을 펼치고 가수 전설아와 한영주의 공연과 전자현악공연,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9시, 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초청가수 현철의 공연이 펼쳐진다.
8일 영산대학교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현진우와 김정연의 무대가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고 가수 김민교, 작품하나, 니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출연가수 전원이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음악회는 KBS라디오 즐거운 저녁길 특집공개방송으로 생중계된다.
찾아가는 가을음악회는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해 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김치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추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농아인협회에서 공연 내내 수화봉사활동을 펼친다.
주민들이 참여해 즉석에서 춤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댄스경연 시간도 마련된다.
 〔관광문화과 749-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