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부터 주민 건강 지킨다
작성자 | 홍보협력과 | 작성일 | 2023.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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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올 여름은 폭염 시작일수가 빨라지고 폭염일수가 증가하며, 기온도 평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기상전망에 따라 센텀시티 교차로 교통섬 등 9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5월 8일부터 모두 97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폭염 상황 관리체계 구축, 저감시설 확충·운영, 취약계층 보호활동,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상황총괄반·건강관리지원반·시설관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팀을 운영하고 폭염 인명피해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활동, 무더위 휴식시간제 등 공사장 현장근로자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찬바람 나오는 쿨링 포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도 지난해 대비 대폭 늘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구남로 광장에 쿨링 포그(Cooling Fog)를 설치해 주변 온도를 3~5℃ 낮추고, 주요 횡단보도의 그늘막을 10곳에 확충한다. 쿨링포그·그늘막 외에도 살수차, 쿨 루프, 고운바다길 분수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 뿌려 온도 낮추는 쿨링&클린로드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주는 쿨링&클린로드 원격제어시스템을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도로에 자동으로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그린나래호텔 일원 500m 구간에 설치돼 있다. 6월과 9월에는 하루 1회, 7~8월에는 하루 2회, 폭염특보 발효 시 하루 3회, 미세먼지 예·경보 발령 시에도 2회 이상 추가 운영한다. 폭염 땐 쉼터를 찾으세요 무더위쉼터 84곳도 운영한다. 경로당·복지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79곳, 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가 5곳이다. 홀몸 어르신·노숙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천384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표 시 행동요령 문자를 발송한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학교·유치원 등 100여 곳의 집단급식소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재난안전과 ☎051.749.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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