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연장 추진 청신호
작성자 | 소통협력과 | 작성일 | 2019.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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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용역 준공 장산역~동부산관광단지 노선 선정기준 충족 해운대구는 지난달 도시철도2호선 연장선인 동부산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준공했다. 그 결과 장산역~동부산관광단지 구간의 사업비용편익(B/C)이 0.7 이상으로 나와 부산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노선선정 기준을 충족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구는 이러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와 정부를 설득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부산선은 해운대구 장산역에서 기장중학교까지 12㎞가량 연장하고 10개 역사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하지만 사업비용편익(B/C)이 0.564로 나와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상 장기검토 대상으로 분류되며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교통난을 앓고 있는 해운대구는 기존 12㎞가량 노선의 절반 정도인 장산역∼동부산관광단지(6∼7㎞) 노선으로 줄여 사업을 재추진하는 데 적극 나섰고, 지난 4월 대한교통학회를 통해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로와 기장해안로의 교통소통과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동부산선 연장은 꼭 필요하다"며 "2020년 부산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동부산선 연장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통행정과 749-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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