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계기로 구정역량 집중 일자리 만들기 매진

해운대구가 2년 연속으로 일자리창출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2010년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 종합평가에서 해운대구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포상 및 업무연찬회에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해운대구는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일자리 사업에 지대한 공적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구는 2009년 2010년,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외에도 최근 5년간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5차례에 이르는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 최고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거뒀음을 입증받았다.
특히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도시 해운대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2006년부터 구청장을 비롯한 800여 공무원이 열성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0년 1만개 창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올해부터는 일자리 5천개 더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전담기구인 일자리복지사업단을 확대 신설한 해운대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