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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해운대가 배출한 트로트 신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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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광문화과 작성일 2012.04.08

팔색조 매력…정해진·진해성 본격 활동


K-pop과 아이돌가수로 대변되는 요즘 가요시장에 아이돌가수가 아닌 트로트가수로 당당히 인생의 출사표를 던진 당찬 신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1월 시작이라는 타이틀곡이 담긴 1집 음반을 출시한 정해진(21) 양과 지난 달 타이틀 곡 내 사랑 받아줘가 실린 따끈따끈한 1집 앨범을 내며 활동을 시작한 진해성(22) 군이다.
둘은 각각 해운대구 우동과 반송에서 보낸 유년의 추억을 밑거름으로 가수에 대한 꿈을 조금씩 키워오다 유수의 가요제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은 경력을 바탕으로 이 자리에 왔다.
해운대가요제 대상 출신인 정해진 양은 당시 심사위원을 맡았던 김인효 작곡가와의 인연으로 트로트가수가 됐다.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로 라틴풍의 경쾌한 곡 시작을 비롯해 발라드와 트로트가 결합된 세미트로트 곡들이 주를 이룬다. 
한편, 운동선수생활을 했던 진해성 군은 학창시절 교내 축제에서 중년층이 즐기는 트로트를 불러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짜릿한 무대경험에 전국노래자랑을 포함한 수상 이력이 가수라는 직업을 결정하고, 나아가 트로트라는 장르를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좋은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불리기 때문에 본인의 이름보다 시작이라는 곡이 대중에게 사랑받고 자연스레 그 곡을 부른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정해진 양은 해운대53사단 위문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갓 나온 앨범의 타이틀곡 내 사랑 받아줘를 필두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진해성 군은 가족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가수로 기억되고 싶단다.
두 사람이 멋진 노래로 감동을 전하며 계속해서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K-pop(케이팝) : 대한민국 대중음악.
 /강주영·명예기자


해운대가 배출한 트로트 신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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