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누리마루 APEC 하우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116

누리마루APEC하우스 명칭은 순수 우리말인 누리(세상, 세계)와 마루(정상, 꼭대기)를 조합한 것으로, 세계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2005년 APEC 정상회담의 장소로 이용되었으며 참가한 사람들과 국내외 언론을 통해 정상회의장 가운데 풍광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를 받았다. 울창한 동백나무와 송림으로 둘러싸인 동백섬에 자리 잡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3.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산3-9

미포에서 출발해 송정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의 중간쯤에 자리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 72.5m 길이로 바다를 향해 쭉 뻗어있다.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 모양의 투명바닥으로 되어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앞에서부터 해상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5개의 암초인 다릿돌을 바라보며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과 일몰이 자아내는 황홀한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4.구남로 & 해운대 전통시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42 일원

구 해운대역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잇는 514m 구간의 도로로 해운대 최대의 번화가이다. 도로 중간에는 폭 13m의 해운대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 되어있고, 모래축제, 빛축제 등 축제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평소에는 버스킹공연도 이루어지고 있다.해운대 전통시장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로 깔끔하게 정비된 보행로와 시장에서 다양한 먹을거리, 맛집이 즐비하여 관광객의 눈과 귀 그리고 위장까지도 즐겁게 한다.

5.수영요트경기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84

1988년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올림픽 경기대회 요트경기 기념으로 건립된 요트경기장은 1360척의 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요트경기장으로 부산의 명물이자 국제적인 관광명소이다. 요트학교·윈드서핑학교·잠수학교 등 각종 해양레저 강습소와 부산 수상항공협회·스킨다이빙협회·우주소년단 등 전문 단체들이 들어있고, 요트경기장에서 운영되는 요트투어는 부산의 대표 관광코스로서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6.블루라인파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운행하는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은 열차 내부에서 바다를 관람할 수 있는 관람형 열차로 이미 부산에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였다. 열차에 앉아 탁 트인 창가를 통해 보이는 풍경은 모두의 입에서 “와~” 하고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7.송정 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58-1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과 달리 여유로운 어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해운대 신시가지와 송정을 연결하는 도로와 송정터널의 개통으로 방문이 용이해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산 내 서핑의 성지로 불릴 만큼 서핑 체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각종 해양 레포츠와 관련된 시설들이 조성되어 사계절 해양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해양레저 거점으로 더욱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