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70~90m, 면적 120,000㎡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오락시설과 부대시설이 많아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매년 해수욕장 개장과 어울러 각종행사와 축제가 개최되어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운대관광안내소가 있으며 해맞이축제, 달맞이온천축제,바다축제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끼고 자리잡은 특1급 호텔들은 부산국제영화제, 2005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 경험이 풍부해 해운대 해수욕장을 세계적인 해수욕장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 모래는 까칠까칠하고 깨끗하여 몸에 묻으면잘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 모래는 춘천천 하천강변으로부터 유입된 모래와 조개껍질이 오랜세월의 풍화작용을 거쳐 다듬어진 양질의 모래이다.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 경관조명 공사가 2005년완공되어 제10회 바다축제 개막에 맞춰 점등식과 함께 불을 밝혔다.
경관조명은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한국콘도앞에 이르는 길이(1.6Km)의 해운대해수욕장 전 구간과 달맞이 길 일대에 설치됐으며, 연중 매일 일몰 후부터자정까지, 피서철에는 새벽2시까지 가동된다.
해운대해수욕장의 경관조명은 광장과 보행로, 주변 수목 등에 다양하게 조성되어 해변의 낭만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바다 분위기를 연출한다